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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송도는 국내 최고의 마이스도시”… 국제회의 복합지구 2년 연속 1위

2021.04.30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2021년 국제회의복합지구 활성화 지원' 사업 공모에서 참여 자치단체 중 1위를 차지해 국비 5억 8000만 원을 확보했다고 28일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1위다.

국제회의복합지구는 컨벤션센터 및 숙박, 쇼핑 등 국제회의 시설이 집적되어 있는 지역을 말한다.

인천시는 2018년 8월 송도컨벤시아 일원 2.98㎢ 지역을 지정해 지금까지 활성화 사업에 16억 원을 투입했다. 여기에 이번 공모사업 1위 선정에 따라 국비 포함 11억 6000만 원의 예산을 확보하게 돼 국내외 마이스 매체 홍보, 국제회의 미팅테크놀로지 지원, 집적시설 붐업 이벤트, 마이스 인재양성 교육, 안전한 마이스 행사 개최를 위한 방역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 차세대 마이스 도시로서 송도 국제회의 복합지구의 입지를 강화하기 위해 가상스튜디오, 3D 온라인 회의 플랫폼, 홀로그램 상영관을 지난 3월에 구축했으며, 올 11월 연수구가 개최할 예정인 ‘유네스코 학습도시 국제회의’ 등 국내외 마이스행사에도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이번 공모는 인천관광공사와 함께 인천관광·마이스포럼, 인천마이스얼라이언스, 국제회의집적시설 관계자가 사업 발굴부터 발표 준비까지 공동으로 참여했다.

박찬훈 인천시 문화관광국장은 “도시브랜드 마케팅을 통한 국제회의 경쟁력 강화, 뉴노멀시대 디지털인프라 구축, 다양한 마이스 관계자와의 소통 등을 통해 송도국제회의복합지구를 세계적인 마이스 도시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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