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S 소식

[송도국제NEWS] 英케임브리지·美스탠퍼드, 송도에 연구소 둥지 튼다

2019.01.09


英케임브리지·美스탠퍼드, 송도에 연구소 둥지 튼다

 

 

글로벌 대학인 영국 케임브리지대와 미국 스탠퍼드대 연구소가 인천 송도국제도시 인천글로벌캠퍼스에 들어선다. 8일 인천경제자유구역청에 따르면 스탠퍼드대는 올 상반기 송도국제도시 글로벌캠퍼스에 대학 부설 스마트시티 연구소를 개소한다. 스마트시티 연구소가 문을 열면 관련 전문 연구인력이 상주하며 국내 연구기관·대학·기업 등과 협력해 스마트시티 기술 개발에 주력한다. 특히 첨단 유비쿼터스 기술을 기반으로 한 인천경제자유구역(송도·청라·영종)의 스마트시티 기술력은 세계 최고 수준으로 평가돼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내년에는 케임브리지대 밀너 의학연구소가 문을 열어 세계 1위 바이오의약품 도시의 퀀텀점프를 위한 마중물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송도국제도시는 이미 바이오 관련 30여 개 연구기관·기업이 입주해 클러스터를 형성하고 있다. 인천시는 이러한 첨단 연구소 유치 등을 계기로 송도국제도시와 남동산업단지를 잇는 `비멕(Bio-Medical engineering-Creative) 벨트` 조성을 계획하고 있다. 송도국제도시의 바이오·메디컬 기업을 남동공단 산업시설과 연계하고, 연구개발(R&D) 시설과 창업플랫폼을 조성해 부가가치를 만들어 가는 구상이다.  지홍구 기자

 

목록보기
TOP